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鄭勝振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59호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345 - 375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벽골제, 눌제와 함께 湖南의 3대 저수지로 알려진 益山의 黃登堤는, 조선의 ‘水利王’ 藤井寬太郞에 의해 臨益水利組合(1909년)의 주요 용수원으로 復舊·改修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신설된 황등지는 改修20여 년 만에 廢堤化되고, 이에 대한 대체 水源으로서 만경강 상류(高山川)에 庚川貯水池가 신축되었다. 결국 1930년대 중반 경천지(築設)에 의해 식민초기 황등지의 복구공사는 실패한 프로젝트로 판명되었다. 이 실패사례는 거액의 설치사업비가 소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平底型 貯水池’로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음과 동시에, 초기의 설치공사가 지역의 자연지리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모험적이고도 무리한 사업이었음을 실증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1920년대 益沃水組에 의한 大雅池(대간선수로)의 축설과 1941년 全北水組의 합병·창설이라는 일련의 대규모 사업이, 황등제 改修를 둘러싼 이같은 실패를 은폐했던 것이다. 황등제를 포함한 임익수리조합 연구는 韓國水利史에서 대규모 저수지형 수리조합의 嚆矢라는 추가적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 사례는 이후 익옥(1920), 동진(1925), 전북(1941)수리조합의 모델 케이스로서 식민지 지역사회에 대대적으로 전시·선전되었다. 특히, 재래 제언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저수지형 수조라는 유형론적 특질은 향후 한국 현대 수리·관개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전통적 요소와 근대(식민지)의 변화상을 결합하는 문제, 지난 100년간 수리관개의 근현대적 전개를 평가하는 문제 등은 향후 연구 과제로 남아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湖南에서 黃登堤의 위치 : 臨益水組의 前史
3. 黃登堤의 復舊 : 1909년 臨益水組의 창설과정
4. 益山 黃登堤의 廢堤化 : 庚川貯水池의 新築
5. 결론 및 과제
참고문헌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911-00153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