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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순애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85 - 21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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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검열은 현실원칙을 지키기 위한 통제적 기제로서 개인의 심리학적인 태도를 좌우한다. 일제강점기 작가들의 글쓰기에는 심리학적인 자기검열 외에 정치적 검열에 대처하는 목적적인 자기검열 또한 작용했다. 이 상의 글쓰기 전략에도 이와 같은 양가적 자기검열이 작용한 것으로 보아 모더니스트로 평가되어온 이 상의 작품이 역사와 사회 및 시대의 결과물이라는 관점을 견지했다. 일제강점에 의한 그리고 일제강점에 대한 대응으로써 이 상의 전략적 글쓰기라는 관점이다. 전략적인 이 상의 글쓰기는 장르해체, 금기위반, 주술성 그리고 피휘가 주도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상은 전통적인 시형식의 해체와 반사회적인 위반행위를 자기검열의 글쓰기 전략으로, 그러면서도 근대의 이율배반성처럼 원형세계 또한 지향하여 정치적 검열에서 벗어나려는 자기보호를 의도했다. 장르의 전통형식을 해체하여 장르진화를 목적했다면, 사회문화적으로 금지된 성의 타락상을 표출하고 조상숭배를 거부하여 반사회적 태도를 취했다. 곧 자기를 파괴한 역설적 전략으로 자기보호를 의도하면서도 주술로써 원형세계와의 공감의식을 표명한 이중적 지평의 글쓰기를 행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자기검열과 검열 및 금기의 연관성
3. 이 상의 위장된 글쓰기와 자기검열의 전략
4.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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