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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영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0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65 - 93 (29page)
DOI
10.19119/cf.2015.04.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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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를 성장서사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아놀드 반 겐넵에 의해 정식화된 성인식의 통과의례는 냉철한 사냥꾼이자 광기어린 괴물로 다시 태어난 인디아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도구가 된다. 이에 따르면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찾아온 삼촌 찰리의 인도로 점차 자신의 내부에 감금됐던 성욕과 괴물성의 욕구를 자각한 인디아는 분리와 전환, 통합의 통과의례 도식에 따라 나아가고 결국 성장을 완료한다.
인디아는 17년 동안 신었던 새들 슈즈를 벗고 화려한 하이힐을 신은 어른-여성으로 성장한다. 묘지 위에서 인디아를 부르는 찰리의 이미지는 알튀세르가 제기한 ‘호명’의 내러티브로 <스토커>를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인디아가 스토커가의 피의 부름에 응답하는 성장이 호명을 통해 설명되는 것은 ‘예속적 주체의 오인된 자명성’으로 이를 비판하게 만든다. 특히 영화 전반에 걸쳐 작동되는 여성 부재/배제의 전략과 함께 인디아가 ‘아버지의 딸’의 정체성으로 고정되는 것은 영화가 갖는 젠더적 불균형성을 부각시킨다.
강력한 문제적 여성 인물의 재현이 인상적인 <스토커>는 여성 성장서사에 관한 영화적 상상력을 확장시키지만 동시에 여전한 가부장제적 기획의 한계 또한 갖는다. 이에 본고는 <스토커>가 박찬욱 감독의 전체 필모그래피라는 작가주의 맥락에서 젠더 담론의 개입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독해돼야 할 것임을 제안한다.

목차

I.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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