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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수 (서울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63집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65 - 19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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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라는 말은 유럽식 근대주의와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지던 20세기 초 미국 개신교계에서 발행한 ‘근본원리들’(The Fundamentals)이라는 책자에서 처음 드러난다. 이 작품의 저자들은 신(神)이 차지하고 있던 영역이 인간의 이성에 근거한 과학적 탐구의 대상이 되고, 종교적 관성과 이성적 경험 사이의 괴리를 경험하면서, 과거의 종교적 관성을 회복하려 시도했다. 진화론을 위시한 과학주의에 반대하고, 과학적 이성에 힘입은 유럽식 자유주의 신학을 거부했다. 한 마디로 근대주의적 흐름에 저항하며, 근대 이전적 질서에서 근대를 극복할 판단의 기준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근본주의의 성격과 한계에 대해 비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근본주의를 근대주의 및 세속화의 경향성을 거부하면서 이를 넘어설 자신만의 절대성과 초월성을 확보하려던 종교적 흐름이라고 잠정적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자신만의 기준을 타자에 적용하고 자기 확대해가는 과정이 외부인에게 다소 폭력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자기집단 중심적 자세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규정할 수도 있겠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근본주의의 한계와 모순을 직ㆍ간접적으로 폭로하면서, 근본주의가 폭력적 자기모순을 극복하고 말 그대로 ‘근본적’ 진리를 평화롭게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안적 개념, 즉 ‘근본적 근본주의’(fundamental fundamentalism)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근본주의의 맥락과 출현
Ⅱ. 근본주의의 성격과 자기 확장
Ⅲ. 근본주의와 폭력
Ⅳ. 지구화와 근본주의
Ⅴ. 형용사적 종교관과 근본적 근본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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