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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성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31 - 6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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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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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노동해방문학』을 비롯한 1980년대 문학에 대한 연구는 주로 그 정치적 급진성의 층위에 국한된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정작 텍스트의 층위에서 활발히 수행된 다양한 미학적 급진성의 전략에 대한 연구는 간과되어왔다. 그러나 『노동해방문학』을 실증적인 방식으로 검토한 결과 기존 연구의 ‘편견’과는 다른 미학적 급진성의 전략을 추출할 수 있었다. 『노동해방문학』은 관습화된 엘리티즘적 ‘문학’ 개념을 ‘위반’하기 위해 지배적 문화 양식의 급진적 패러디와 기호의 재배치 전략, 장르에 대한 해명에의 요구와 폐기의 담화 전략, 수행적 모순의 전략 등을 활용한다. 동시에 사노맹이 지니는 조직적 특성을 활용하며 대중을 저항 주체로 호명하기 위해 하나의 텍스트를 다층적인 장에 적합하게 재배치하여 유통시키는 전략 역시 활용한다. 이러한 사실은 『노동해방문학』이 정치적 측면 뿐 아닌, 미학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급진성을 기획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노동해방문학』이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니는 것은 단순히 그것이 당대 정치적 급진성을 문학 텍스트에 투영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의 규범화된 문학적 규율을 위반하며 새로운 문학의 민주주의를 고민했다는 점, 텍스트의 다층적인 유통 기획을 통해 대중을 저항주체로 호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획을 실험했다는 점이 『노동해방문학』이 지니는 문학사적 의의일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노동해방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규칙의 위반’과 문학 규범의 ‘전도’
3. 텍스트 유통의 기획을 통한 대중저항주체의 호명
4. 결론: 수행성의 미학을 위한 텍스트의 전략들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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