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환 (경희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 - 31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글은 피히테의 『새로운 방법에 의한 학론』에서 실천적 자기의식의 관점을 실재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재구성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시도는 『기초』에서 진행된 방법이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식을 단지 엄밀히 구분하는 것만으로 양자의 통일이란 불가능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다시 말해서 『기초』의 작업이 이론적 지식에서 실천적 지식으로의 이행이 필연적임을 보여주는 시도이지만, 그 결과는 양자의 분열에 머물고 만다. 따라서 피히테가 학론의 첫 번째 형태를 변형하는데, 그 방식은 이론적 자기의식에 의한 관념론이 아니라, 실천적 자기의식이 실재론으로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실천적 자아가 이론적 자아보다 우위라는 피히테의 주장을 바로 경험계에 적용한 결과에서 밝혀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자아와 비아의 종합은 현실적이지 않는 절대적 자아에 의해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감수성의 체계에 의한 신체로 규정된다. 신체에 의한 주체와 외부세계의 매개는 정신계와 경험계를 결합시켜주는 접합지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순수의지도 이성적 존재의 특징을 규정해주는 영역에 머물러 있지 않게 된다. 오히려 순수의지는 감성화에 의한 지성의 순수한 힘으로 표현된다. 물론 이러한 힘은 자기한계로서 지성의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적 주체가 인륜법칙에 상응하는 행위로서 지성계에 관여하는 한, 이러한 가능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단지 당위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당위에서 지성의 능력이 종합적으로 증명되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새로운 방법에 의한 학론』에서 이론과 실천의 통일
3. 주관성으로서 실천적 자기의식
4. 경험적 존재의 규정
5. 실천적 자기의식의 실재론적 길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32-00084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