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선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35집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91 - 130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개인강의』가 제시하고 있는 정신계의 철학을 소개하고 설명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셸링은 『나의 체계의 서술』(1801)이야 말로 “자신의 체계에 관한 유일한 학문적 서술”이지만 이것은 단지 철학의 실재적 부분, 즉 자연철학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결국 체계가 미완성에 머물렀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완전한 체계의 수립을 위해서는 자연철학 이외에 정신계의 철학(Philosophie der Welt des Geistes), 즉 철학의 관념적 부분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 첫째, 인간적 자유의 개념을 살펴볼 것이다. 셸링의 인간의 자유 개념은 ‘인격성’의 개념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를 밝히기 위해서 ‘실존’으로서의 절대자 개념과 ‘근거’로서의 절대자 개념이 뜻하는 바를 살펴볼 것이다. 둘째, 자연과 신 사이의 중간적 지위로서의 인간을 살펴본다. 인간은 신과 피조물 사이에 위치 하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과 신으로부터 동시에 자유롭다. 따라서 인간이 한편으로 자연을 넘어 정신으로 상승함으로써 성립하는 자유와 다른 한편 신적 실존의 ‘근거’ 내지 자연에 자신의 뿌리를 가짐으로서 성립하는 자유의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셋째, 인간 자유의 본질을 이루는 ‘실재성’으로서의 악을 살펴볼 것이다. 셸링은 인간이 자유롭다는 것은 인간이 실재적으로 악을 실행하는데 있다고 본다. 따라서 셸링이 규정한 ‘선과 악의 능력으로서의 인간’을 살펴본다. 넷째, 칸트로부터 물려받은 ‘지성적 행위’ (intelligible Tat)와 ‘근본악’의 개념에 의해 셸링이 제안한 도덕적 차원의 악의 개념을 살펴볼 것이다. 다섯째, 인간의 죄로 인한 자연과 인간의 단절과 중간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역할을 살펴볼 것이다. 인간이 지닌 이중적 성격 때문에 인간은 자연과 정신적 세계를 매개해야 하는 책무를 가진다. 만일 인간이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자연은 우연의 지배를 받게 되며, 인간도 자기성에 사로잡혀 ‘자연으로 퇴행’하게 된다고 한다. 여섯째, 통일의 회복을 위한 제도로서의 국가와 교회를 살펴볼 것이다. 셸링은 제도로서의 국가를 대부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셸링은 『개인강의』에서 국가는 종교적 지반을 가져야할 필연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결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면서 글을 맺는다.

목차

요약문
들어가는 말
1. 인간 자유의 개념과 악의 가능성
2. 인간의 죄로 인한 자연과 인간의 단절
3. 통일의 회복으로서의 국가와 교회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105-00094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