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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주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7輯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51 - 28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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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재일한인 극작가 ‘정의신’과 그의 작품에 관한 것으로, 그는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재능 있는 극작가이다. 그의 전성기는 아직 지나지 않았고, 지금도 매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일본 주류 연극계에 포섭되어 있으면서도 그는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전제로 한 메세지를 일본사회에 전면적으로 던진다.
그가 작가로서 가지고 있는 자이니치에 대한 역사적 사명감은 스스로의 위치와 의미를 밝히고 싶은 욕망에서 배태된 것일 수도 잇다. 아마도 자이니치인 자신 역시 사라져갈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재일한인의 역사적 정체성을 증언하기 위한 것이자 나아가 자신의 존재를 기록하기 위한 방식이며, 유랑민이 정주하기 위한 유토피아적인 공간을 탐색하는 과정이었다. 역사적으로 외면당하고 억압받았던 양국의 영향 가운데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여 주류로 포섭되는 꿈을 꾸거나, 연극을 신분 상승의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경계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자신을 규정지으면서, 자신이 정주할 공간을 스스로 찾아 나선 것이다.
그의 ‘구별짓기’는 사치재를 활용하여 민중계급과 자신을 구별하고 계급화를 촉진하고 고착화시키는 상류층의 것과 대별되고, 외면당했던 역사의 뒷면을 다양한 시각으로 들추어내어 기록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목차

1. 들어가며
2.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3. 모순된 모라토리움 : 테이 요시노부와 앙그라 연극
4. 배제된 목소리의 발견과 구체화되는 타자들
5. 존재의 수용과 확장 : ‘구별짓기’로서의 기록
6. 나가며: 작가적 정체성을 통한 존재의 규명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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