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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효운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1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91 - 132 (42page)
DOI
10.15299/jk.2014.05.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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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본 논문은 일본열도 속의 아라국의 후예들이란 주제에 대해 문헌과 지명 전승, 고고학적 자료를 중심으로, 아라국의 국명과 해상교통 그리고 일본열도 속의 유적 문제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아라국의 국명은 ‘안라’보다 ‘아라’가 원형임을 알 수 있었고, 둘째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가는 다양한 해상로가 존재하지만, 아라국인들은 上對馬와 오키노시마(沖の島)를 경유지로 하여 일본의 동해안 방면과 ???海를 거쳐 畿內지역을 비롯한 다른 주변 지역에 정착하였다고 생각한다. 셋째, 아라국 멸망 후 일본열도에 남아있는 아라국인들의 흔적 문제는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는데, 먼저 『신찬성씨록』의 문헌에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임나계’ 씨족이 3%정도 보이지만, ‘아라계’를 조상으로 주장하는 왕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攝津? 諸蕃의 ‘荒荒公’씨가 ‘阿羅羅’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면, 이들 씨족이 豊貴王의 후손으로 아라계 왕손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다음으로 『풍토기』 속의 전승 지명과 신사명 가운데 가라와 아라를 추정할 수 있는 명칭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아라와의 관련성을 추정할 수 있고, 고고학적 자료 속에도 아라국과의 관련성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현존하는 자료 속에서는 아라국과 일본지역과의 교류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지만,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연구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향후 아라국인의 일본열도 이주와 후예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인 후속 연구가 뒤따라야 하고 일본열도 각 지역에 남아 있는 지명과 그 전승 및 유래에 대한 추가적인 발굴과 해석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출토된 양 지역의 고고학적 자료의 재해석과 향후 발굴되는 자료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와 분석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해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아라국과 한ㆍ일해역세계
3. 임나의 멸망과 아라인의 이주
4. 일본열도 속의 가야와 아라인
5.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抄錄〉

참고문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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