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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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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李幸哲 崔漢善 (全南道立大學)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7輯
발행연도
2014.04
수록면
279 - 30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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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행록에는 중국 궁정의 음다(飮茶)문화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본고는 20종의 조선사행록에서 추출한 음다기록들을 분석하여 중국 궁정의 음다문화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 사행일행에게 중국조정에서 하사하는 하정물품에 찻잎도 포함되었으며 하정(下程)되는 찻잎의 양은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정?부사 1∼4냥, 서장관 1∼2냥 그리고 대통관(大通官)과 압물관(押物官)은 5전∼1냥이었다.
조선사행록에는 청나라 궁정의 차에 대한 사무를 담당하던 기구인 어차방(御茶房), 광록시(光祿寺) 진수서(珍羞署) 등과 담당 관직인 전원외(錢員外), 차의대(茶衣大) 등이 나온다. 그리고 어차선방(御茶膳房)의 차선고(茶膳庫)와 광저사(廣儲司)의 여섯 창고 중 하나인 차고(茶庫)가 나온다. 그 밖에 청나라 고종이 말년에 퇴위한 후 제다(製茶)를 지도하던 배차오(焙茶塢)도 나온다.
청궁에서는 사행 일행에 대해 거행하는 하마연(下馬宴), 상마연(上馬宴) 그리고 황제를 알현하는 의식인 조참례(朝參禮) 등에 모두 ‘진다(進茶)’ 절차가 있었으며 주로 낙차(酪茶 곧 乳茶)가 사용되었다.
1780년 청 고종 70세 만수절(萬壽節) 연회에서 하사된 기념품에는 자기차호(瓷器茶壺), 찻잔, 찻잔받침, 자양차(紫陽茶) 그리고 주석차호등이 들어있다. 1790년 청 고종 80세 만수절 연회에서 매번 찬을 물린 후 낙차나 청차가 제공되고 기념품으로 보이차, 보이차고 등이 사용되었다.
보이차는 산차(散茶)형태이며 차고(茶膏)는 작은 갑에 들어 있었다. 청궁에서는 야외활동에서도 청차가 상시적으로 제공되었다. 청 고종(高宗)은 매일 조반 후고 향차(香茶)를 한 잔씩 마시는 습관 있었는데, 백옥찻잔과 금 뚜껑으로 된 개완(蓋碗)을 사용했다.
청대에는 매년 12월 23일이면 서원(西苑)의 영대(瀛臺)에서 빙희연(氷戱宴)이 거행되었는데 이 연회에서 건륭황제가 창제한 솔씨, 매화, 불수(佛手)를 눈 녹인 물에 끓인 진귀한 삼청차(三淸茶)가 베풀어졌다. 삼청차는 귀한 신하나 외척이 아니면 거의 맛볼 수 없는 진귀한 차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緖言
Ⅱ. 궁정의 제도(制度)와 기구(機構)
Ⅲ. 의식다례(儀式茶禮)
Ⅳ. 연회(宴會)속 음다와 하사품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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