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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승욱 (포스텍)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31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9 - 3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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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인훈의 희곡을 노스럽 프라이가 제시한 신화원형비평의 언술형식인 미토스(mythos)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최인훈 희곡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신화원형적 구조와 주제를 규명하고자 했다. 최인훈은 자신이 창작한 희곡 모두에 한국과 세계의 설화를 수용해서 작품의 주제의식에 맞춰 변용한 후에 공연예술의 텍스트인 희곡으로 창작했다. 최인훈의 희곡에서 변용되어 재구성된 설화는 원전 설화와 함께 문화원형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미토스는 네 계절의 상징성과 결부된 네 개의 문학 양식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신화원형이 갖는 순환적ㆍ재생적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인훈이 신화원형적 구조와 주제로 희곡을 창작한 것은 현실의 모순과 이분법적 갈등을 설화가 갖고 있는 보편적ㆍ원형적 상상력의 공간속에서 극복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미토스의 기본적 형식은 사계절의 상징성과 결부된 네 개의 순환 양식, 즉 희극, 로만스, 비극 그리고 아이러니와 풍자로 구체화된다. 최인훈 희곡의 구조와 주제는 네 개의 미토스가 나타내는 각각의 특징과 부합하고 있다. 즉 봄을 상징하는 희극과 여름을 상징하는 로만스의 미토스를 통해서는 원형적 이상세계의 실현이, 가을을 상징하는 비극과 겨울을 상징하는 아이러니와 풍자의 미토스를 통해서는 왜곡된 현실세계의 비판이 각각 주제화되고 있다. 이는 쇠락과 소멸의 겨울 뒤에 다시 재생과 부활의 봄이 오듯이, 현실의 비극적 파국과 모순적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이상의 추구가 계속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이상세계의 원형적 실현: 봄ㆍ여름의 미토스
Ⅲ. 왜곡된 현실세계의 비판과 풍자: 가을ㆍ겨울의 미토스
Ⅳ. 나오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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