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애경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1집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481 - 50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학이 사상이나 감정을 상상의 힘을 빌려 언어로 표현한 예술이라고 할 때, 유미리는 『8월의 저편』(한국어판)에서 장르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문학적 통섭을 시도하였다.
그가 도입하고 있는 소설과 희곡간의 장르 경계 넘기는 경계인으로서의 그가 가교(架橋) 역할을 하며 현재적 상황을 적확하게 드러내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으로 이해된다. 또 산문과 운문의 경계 허물기로 접근되는 다양한 노랫말들이 지닌 정형적 리듬과 함께 마라톤 호흡의 비정형적 리듬을 통해 형성되는 내적 리듬의 효과는 궁극적으로 4대에 걸친 기나긴 가족사와 시대사를 아우르는 장편의 서사를 정형화시키지 않고 생동감 있게 입체적으로 재구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8월의 저편』에서 유미리가 꾀하고 있는 장르의 통섭은 단순한 형식적 차원을 넘어선 보다 본원적인 성질의 것으로 이해된다. 그것은 또한 기존의 글쓰기 전통에 견주어 보았을 때, 상당히 강한 실험성을 띠고 있다. 작가는 문학적 통섭의 전략으로 장르의 통섭을 한 주요 축으로 놓고 있는 한편, 정서적 통섭을 다른 한 축에 놓고 있다. 그가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인 정서적 통섭 양상은 구체적으로 민요, 씻김굿, 전설, 통과의례 등과 같은 한국 고유의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을 작품 곳곳에 배치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것들은 단편적인 소재로서가 아니라 서사 전개의 긴밀성과 관련하여 풍부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실험적 글쓰기와 장르의 통섭
Ⅲ. 민속적 요소의 도입과 정서적 통섭
Ⅳ. 맺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800-00113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