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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악센트 생성에 관한 특징을 분석한 선행연구의 음향적 분석의 문제점을 제시한 후, 선행연구와 동일한 방법과 새로운 분석방법을 제시하여 재검증을 시도하였다. 그 주된 내용은 한국인의 일본어 발화로부터 지적되어 온 어두의 자음과 관련한 고저의 관계를 모국어 간섭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언어의 일반적인 현상으로 볼 것인지 하는 점과 어두의 자음에 영향을 받아 두고형(HLLL)의 출현 빈도가 높은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어두의 자음과 F0값의 연동성에 관해 4모라어를 이용하여 각 모라별, 그리고 각 모라 사이의 F0값과 모라 내부에서의 기울기를 분석 지표로 하여 음향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F0값의 고저 패턴은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두고형의 출현 빈도에 관해서는, 각 모라별 F0값과 기울기로 검증한 결과, 어두의 음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어두의 음 환경에서 2모라 내부보다 3모라 내부의 F0값과 기울기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한국인의 4모라어의 발화는 어두의 자음이 무성자음인 경우에는 어두 모라의 음조가「고(H)」,유성자음인 경우에는 「저(L)」로 나타나는 것을 Jun(2000)의 기술을 차용하여「T」로 나타내고 급격한 하강이 나타나는 위치 정보를 어말에서부터 3번째에 나타난다는 의미로 -3형으로 표시하여 「T-3형」의 경향을 밝혔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한국인의 4모라어의 발화는 어두의 자음이 무성자음인 경우에는 어두 모라의 음조가「고(H)」,유성자음인 경우에는 「저(L)」로 나타나는 것을 Jun(2000)의 기술을 차용하여「T」로 나타내고 급격한 하강이 나타나는 위치 정보를 어말에서부터 3번째에 나타난다는 의미로 -3형으로 표시하여 「T-3형」의 경향을 밝혔다.
목차
要旨
1. はじめに
2. 先行硏究と問題の所在
3. 調査方法
4. 結果
5. まとめと考察
參考文獻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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