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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호중 (영주고등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95 - 23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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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후기 안동지역을 대표할 만한 유학자, 해은海隱 강필효姜必孝(1764~1848)의 유람시를 고찰한 글이다. 강필효는 명재明齋 윤증尹拯의 학맥을 이은 소곡素谷 윤광소尹光紹의 제자로 영남에서 보기 드문 소론계 학자이다. 그는 소론 학맥의 시원지인 충남 노성을 비롯해 단양, 달성, 경주, 군위, 경남 진주, 청량산, 태백산 등을 다니며, 백여 수의 유람시와 3편의 기행록을 남겼다.
강필효의 유람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그는 주로 소론계와 남인계 인사들과 교유하며 유람하였다. 둘째, 그는 청량산에서는 우계牛溪 성혼成渾을 떠올리며 시를 짓고, 논산 노성에서는 퇴계 이황을 떠올리면서 시를 지었다. 퇴계와 우계의 학덕을 함께 추모하는 자세는 지역과 학통을 초월한 도학자로서의 금도襟度와 포용성을 잘 보여준다. 셋째, 태백산, 단양, 울진, 옥계 유람을 통해서 그는 산수자연 및 해상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예찬했다. 넷째, 한산도, 제승당, 촉석루의 유람에서는 이순신의 공적을 찬양하고,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국가 운명에 대한 지식인의 고민을 드러냈다. 다섯째, 당시 퇴계학파 인사들은 주로 영남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강학과 유람을 추구했지만, 강필효는 영남을 벗어나서 호서지역까지 이르렀고, 퇴계집 중간본을 교감하는 등 남인계 학자들과도 교유가 깊었다.

목차

1. 머리말
2. 강필효의 유람과 한시 창작
3. 강필효 유람시의 세계
4. 맺음말
참고문헌
외국어초록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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