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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원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19 - 348 (30page)
DOI
10.15617/psc.2013.12.1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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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는 색체 은유인 ‘어두운 시대’를 세 유형(칠흑 같은 어둠, 짙어지는 어둠,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분화시켰다. 이 연구에서는 각기 다른 유형의 어두운 시대에 나타나는 정치ㆍ사유ㆍ윤리의 특성들과 그 상호 연관성을 조명한다. 이를 위해 밝음(빛)과 어둠이란 은유의 의미를 밝히되 이들의 관계를 공존과 대립이란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칠흑 같은 어둠의 시대는 전례 없는 악행의 정치가 지배하였다. 전체주의는 20세기 문명세계를 칠흑 같은 어둠의 공간으로 바꾸었다. 위기의 시대는 ‘짙어지는 어둠’과 연관된다. 이 시대는 편견과 공통감각의 이중적 상실을 특징으로 한다. 앞의 두 어둠과 달리, 순응주의 시대 어둠은 보이지 않는 어둠이다. 정치적 순응주의는 순응성ㆍ정상성ㆍ무사유를 특징으로 한다.
어두운 시대에 우리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추위’를 견디게 하는 정치적 덕목은 세계 사랑(우정)이고 용기이지만, 시대적 상황을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정치적 사유(난간 없는 사유, 열린 마음, 이해)가 필요하다. 사유는 새로운 정치를 가능케 하는 행위의 일종이므로, 어두운 시대 시민이 짊어져야 할 부담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기: 칠흑 같은 어둠, 짙어지는 어둠, 보이지 않는 어둠
Ⅱ. 밝음(빛)과 어둠: 공존과 대립
Ⅲ. 전체주의 시대의 칠흑 같은 어둠: 세계상실, 파괴, 붕괴
Ⅳ. 위기 시대의 짙어지는 어둠: 공통감 상실, 기만, 혼돈
Ⅴ. 순응주의 시대의 보이지 않는 어둠: 순응성, 정상성, 무사유
Ⅵ. 마무리하기: 정치적 사유를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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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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