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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기현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133 - 1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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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산청군 지역의 현장조사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설화의 전승적 특성과 이야기판의 변화상, 그리고 이에 따른 연구자의 대응 방법을 고민해 보았다. 이 지역의 설화 전승 환경에서는 특히 자연적 연행 공간의 부재가 두드러진다. 전승의 기본 바탕이 되는 공간의 부재와 이에 따른 문제점은 비단 산청군만의 문제는 아니며, 오늘날 구비문학이 처한 공통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또 전승 집단의 측면에서 볼 때 산청군은 이야기꾼(storyteller) 을 만나기 어려운 척박한 지역이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질을 따지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절대적인 수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꾼의 사라짐은 곧 이야기 자체의 사라짐을 뜻한다. 이는 전설의 급격한 쇠퇴 같은 전승 자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이야기판 자체가 소멸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산청군 자료에서 눈에 띄는 것은 민담과 경험담의 증가이다. 이야기판에서 경험담이 중요한 것은 전통적 이야기판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이야기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이다. 경험담이 많이 구연된다는 것은 이야기의 성격은 달라졌지만 이야기 자체의 가치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경험담의 구연은 이야기를 통한 경험의 의미 찾기 과정이며, 그 속에는 세계를 이해하는 오늘날의 방식이 담겨 있는지도 모른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산청군 설화의 전승 양상과 특징
3. 이야기판의 변화와 접근 방식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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