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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정 (경북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41 - 3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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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름다움에 대한 체험과 미적 전유를 갈망하는 예술가로서의 고골의 면모가 아직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문학 작품을 통해 고골이 어떻게 자신의 미학적 이상을 실현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고골은 다양한 예술 장르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 가운데 회화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는 문학 작품에서 화가와 회화의 다양한 형상을 에크프라시스로 풀어내면서 그의 미학적 이상의 실현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작품에 나타나는 에크프라시스는 주로 고골의 고찰에 의해 창작된 것으로 작가의 미학적 경향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것은 회화의 세밀한 묘사를 넘어 고골의 서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의 서사에는 마치 회화 작품을 보는 듯이 묘사되는 인간의 초상과 풍경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때 회화 작품을 묘사한 에크프라시스를 통해 알 수 있는 고골의 미학적 이상은 신비주의적인 종교가 지닌 경건함과 절대성에 대한 예술적 동경인데, 이것은 미의 범주 가운데 숭고함을 불러일으킨다. 실재와 이상의 양적인 관점에서 나타나는 숭고와 그 대척점에 있는 비속은 문학 장르에서 과장법을 통해서 주로 실현되고 있는데, 고골의 서사에서도 과장을 통해서 숭고와 비속의 정서가 나타난다. 다만 근대를 살아가는 고골의 문학에서 인간과 현실 세계에 대한 묘사로 인해 그가 미학적으로 꿈꾸었던 숭고만큼 비속도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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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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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езюм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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