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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孔錫龜 (한밭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47輯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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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릉비》 수묘인 연호기사를 분석하였다. 첫째, 차출지역과 표기 방식 등을 분석해보니 행정구역 명칭을 기록한 것과 지역 또는 집단명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행정구역 명칭이나 지역 및 집단명칭에다가 종족명칭(예를 들어 韓 또는 韓穢) 또는 人이나 民이란 글자가 덧붙여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시 구민과 신래한예 지역의 존재양태가 다양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각기 구분하고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서 행정구역 명칭, 지역 및 집단명칭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시도하였으며, 나아가 종족명칭 또는 人이나 民이란 글자가 덧붙여진 경우를 분석하여 차출당시 지역 상황을 추출하려고 노력하였다.
둘째, 수묘인연호의 차출배경을 구민과 신래한예로 구분하여 이해하려고 시도하였다. 당시 직면했던 수묘인 문제는 매매 및 전매 등을 통하여 수묘역의 이탈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었다. 광개토왕의 선택은 수묘인을 신래한예로 완전히 교체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장수왕은 신래한예에다가 구민을 덧붙였다. 구민을 덧붙인 것은 신래한예가 이들의 협조를 받아서 수묘역을 담당하라는 장수왕의 배려였다. 왜 그랬을까? 필자는 수묘인의 교체를 통해서 당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광개토왕과 장수왕의 의지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신래한예와 구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수묘역의 이탈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은 왕릉 곁에서 오랜 기간 정주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해석하였다. 이를 농경생활에 따른 다량의 식량생산과 장기보관에 따른 생활방식의 차이로 인식하게 되었고, 따라서 구민보다는 정주생활에 익숙한 신래한예가 선택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수묘인연호 기록의 분석
Ⅲ. 수묘인연호의 차출 배경
Ⅳ.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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