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미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0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575 - 59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박태순은 리얼리즘작가로 분류되고 있으나 그의 작품을 리얼리즘 미학에 입각하여 평가하는 것은 공정치 않아 보인다. 그는 70년대 전후에 선구적으로 실천적 문학을 전개하였으나 데뷔 초기에는 모더니즘적 경향으로 작품을 시작하였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이 글에서는 4.19 혁명과 6.10 항쟁을 소재로한 박태순의 대표작 「무너진 극장」 「환상에 대하여」 「밤길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물의 시선을 통해 박태순 소설의 현실 재현방식을 탐색해본다.
주인공이 사물화 된 시선으로 사건을 관찰하고 있는 「무너진 극장」은 전망 제시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으나 인물의 양의적 시선을 통해 역사적 현실의 현재성을 효과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다. 한편 「밤길의 사람들」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타인의 모습을 이해하고 타인의 삶에 동화되는데, 이 작품에서 작가는 시간을 분절시켜 감정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인물의 시점을 분산시키고 교차시키는 서술기법을 구사한다. 이처럼 리얼리즘 미학과는 거리가 있는 형상화 기법을 통해 박태순 소설은 원본으로서의 혁명과 항쟁의 역사가 박제화 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역사적 사건의 실감을 회복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시선, 그 감정 노출의 통로
Ⅲ. 시선의 분산과 교차, 그리고 소통
Ⅳ. 역사적 실감의 회복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800-00273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