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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혜진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49 - 1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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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시아 아방가르드 예술에 나타나는 대상 해체와 왜곡의 형식적인 문제가 특별한 시각적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려고 한다. 예술적 공간은 2차원의 캔버스에서 3차원의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유동하는 사물의 운동성을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관찰한다. 대표적인 예술가인 지가 베르토프와 엘 리시츠키의 작품과 이론을 통해 시각성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본다.
우선 두 예술가 모두 ‘눈’을 매개로 손과 렌즈를 중첩하여 사물을 관찰했다. ‘본다는 것’은 사물에 대한 투사의 시각을 가리키는 것이며, 대상의 비가시적인 부분까지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움직이는 눈의 역동성은 대상을 직관으로 관찰함으로서 사물의 운동성을 극대화 시킨다고 할 수 있다.
지가 베르토프는 영화-눈, 간격 이론, 파이 효과 등을 통해 이미지의 극대화된 운동성을 표현한다. 영화 촬영을 음계의 움직임처럼 리듬과 역동적인 면으로 나타내면, 스스로의 응시를 대상화 시키려고 한다. ‘영화-눈’의 관찰자는 그룹으로, 생산자들로, 소비에트의 단일한 시각으로 환원된다. 여기서 원근법은 신체의 눈에서 마음의 눈을 분리하여 물질화시킴으로서 신체의 눈과 역전시킨다.
엘 리시츠키는 프로운 회화를 건축으로 발전시켜 프로운 라움을 창조한다. ‘예술과 범기하학’에서 공간을 네 개의 차원으로 나누어 설명하면서, 비합리적 공간과 상상의 공간에서 관자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인다. 시각성을 시공으로 확대하면서 시각의 역동성을 프로운 라움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이와 같은 시각성에 기인한 사물의 해체와 왜곡의 추상적 문제를 통해 1920년대 소비에트의 시각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눈과 시각성 - 이미지의 해체와 추상
Ⅱ. 베르토프의 움직이는 ‘영화-눈Кино-глаз‘
Ⅲ. 리시츠키의 핸드-아이와 무한 공간
Ⅳ. 시각적 리얼리티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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