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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승안 (동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1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357 - 3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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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고 있는 삶의 세계는 그들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의 형식들에 따라 공간의 경계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특히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은 인간이 살고 있던 삶의 세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공간의 혁명을 가져왔다. 근대적 의미에서의 공간에 대한 이해는 현실세계를 물질과 정신으로 구분해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근대이후에 와서야, 서양은 동양사상으로 눈을 돌려 ‘비움’의 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많은 건축가들이 동양적 가치와 건축에 대한 인식의 연결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반 데 벤과 문정필의 연구에서 논의된 건축 공간의 세 가지 분류중 첫 번째인 ‘기능적 건축공간을 위한 물질 구축’의 논의에 동양사상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주역괘를 적용한 사회학적 해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논의되었던 기능적 건축공간의 예시 괘로 제시된 ‘풍천소축’( )괘를 부산의 전통사찰 범어사에 적용하여, 이 괘가 여러 가지로 변화할 수 있는 관점이나 괘 상象에 작용되는 각 효를 적용하여 해석하고 그 변화를 통한 미학적 특성과 공간인식을 도출해 볼 것이다.
이 연구는 범어사의 건축물과 공간이 일주문의 진입부터 대웅전까지의 종교적 의식의 전이성을 강조하는 것은 일반적인 불교 사찰의 가람배치를 적용시켜 말하고 있지만, 풍천소축괘를 접근시킨 진입의 변동의 의미는 유가의 공간인식을 아우르고 있다. 이러한 괘상을 적용한 주역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접근은 근대적인 건축공간에 대한 동양적 공간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채움’의 공간에서 ‘비움’의 공간으로
2. 반 데 벤의 건축공간과 주역의 만남
3. 〈범어사전경도〉를 통해 살펴보는 범어사의 공간
4. 풍천소축風天小畜괘를 통해 살펴보는 범어사의 공간적 의미
5.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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