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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진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회 제41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101 - 1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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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5∼16세기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 양면성(Ambilaterality)을 띄고 나타난 한국인과 뱀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폈다. 천방 등 천변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15∼16세기에 한국인의 삶의 터전(가용공간)은 뱀이 서식하던 중심지와 일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뱀과 사람은 공간적으로 더 가까이 살게 되었다. 그렇지만 뱀을 이용한 주술, 뱀독을 이용하는 살인이나 고독(蠱毒)에 대한 두려움은 뱀을 멀리하는 요인이었다. 그렇지만 뱀의 몸과 형상은 개인의 질병을 치유하고 나라를 지키는 무기와 상징으로 이용하였다. 천방의 개발로 시작된 가용공간의 변화가 초래한 15∼16세기 한국인의 새로운 일상생활에서 뱀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뱀과 한국인의 빈번한 접촉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뱀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이는 당시 한국인은 뱀에 내포된 양면성을 삶의 현실에 조응하면서 문화적 상징체계를 만들고, 재해석하는 데 적절히 활용하는 바탕이었다. 또한 오늘날까지 전승되는 민속 원형을 형성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生態的 關係: 가깝지만 멀리하는 마음
3. 呪術과 蛇毒: 죽음에 이르게 하는 길
4. 治癒와 守護: 생명과 나라를 구하는 몸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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