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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고려대학교) 송예리아 (고려대학교) 백은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 47집 2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211 - 239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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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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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구들이 학력 혹은 교육에 따른 건강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왔으나, 대학학위의 질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대학졸업자 내부에서의 건강 차이를 검토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또한 국내 기존 연구의 경우 학력과 건강의 관계를 건강 행위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으로 설명하고자 한 시도는 있었으나 보다 사회구조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는 노동시장 요인이나 경제적 요인으로 설명한 연구는 별로 없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동일 학력인 4년제 대졸자 중에서 졸업 대학의 소재지와 국공립/사립 여부에 따라 주관적 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며, 학력 혹은 출신 대학의 특성에 따라 주관적 건강에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가 고용지위(정규직 여부, 고용 안정성), 직업지위(전문관리직 여부, 일자리 만족도, 일 만족도)와 경제적 지위(본인소득, 가구소득, 가구자산)에 의해 얼마나 설명되는지를 검토한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며, 주 연구대상은 11차년도 조사에서 만 25세 이상이면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 5,306명이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대체로 주관적 건강의 수준이 높았으나, 중졸 이하와 고졸 간의 차이가 두드러진데 반해 고졸과 대학수준 집단들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둘째, 4년제 대학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서울/인천/경기 지역 대졸자에 비해 서울/경기/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사립대 졸업자의 주관적 건강 수준은 유의미하게 낮았다. 수도권 지역 대학 졸업자에 비해 고졸 혹은 중졸 이하 집단의 주관적 건강 수준은 유의미하게 낮았다. 셋째, 상위에 위치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학력집단으로 갈수록 노동시장 지위와 경제적 지위 역시 상위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었다. 수도권 4년제 대졸자를 준거로 한 학력집단 간 건강격차는 고용지위, 직업지위와 경제적 지위 관련 변수들에 의해 상당 정도 설명되었으며, 특히 일 만족도과 일자리만족도에서의 차이에 의해 가장 많이 설명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사회에서 학력에 따른 건강 격차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력과 학벌에 따른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과 같은 사회구조적 측면에 대한 연구와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는 함의를 제시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 방법
Ⅳ. 결과
Ⅴ. 토론 및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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