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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성철 (대전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1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37 - 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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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자들의 죽음들』이라는 적나라한 제목의 책으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박해라는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보도한 락탄티우스는, 박해의 원흉들의 말로를 보여주면서 ‘하나님의 승리가 역사적으로 나타난 사례’를 변증하고 있다. 그는 박해의 원인과 박해의 의미를 종교적인 문제, 곧 로마와 교회의 대립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류전체를 대적하는 ‘비인간적인 야만성’에서 발로되었다고 보고 있다. ‘하나님의 유일성’이 드러난 역사적 사례가 ‘박해자들의 죽음’이라고 주장하는 락탄티우스는, 결국 이 책으로 ‘유일한 하나님은 계시고, 정의를 세우시는 분’이라는 신정론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박해는 로마제국이나 이교도의 공격이 아니라, ‘비인간적인 야만성’의 발로라고 말하고 있는 이 저서는, ‘그가 인간 중심적 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기존 연구와 그의 다른 문서들에 대한 해석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집필한 다른 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이론적인 배경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역사적 사건들’만 나열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곧 ‘교회사’인 것이다. 최초로 교회사를 집필하였다는 에우세비오스의 책과 형식에서 뿐만 아니라 내용에 근거해서도, 락탄티우스의 문서는 참으로 교회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유일한 하나님을 믿었던 그는 “역사”란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하심의 ‘사례’ 라고 강조하면서, 교회사라는 것은 인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을 명료하게 밝히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승리를 강조하려고 하였기에 인간은 ‘칭찬 받을 인간이 아니라 패하는 인간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유세비오스는 ‘콘스탄티누스의 생애’와 그의 ‘찬가’를 집필하였지만, 락탄티우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락탄티우스의 이러한 신앙과 신학이 드러내는 『박해자들의 죽음들』은 역사에서의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것은 교회사의 서술 본보기를 최초로 보여준 문서인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하나님의 적, 곧 인류의 적
Ⅲ. 하나님의 승리, 곧 인간의 승리 아님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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