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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徐毅 (中國南通大學校)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0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97 - 123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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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조청 양국의 시문 비평은 그 대상으로 보면 총집에 대한 비평, 별집에 대한 비평, 단편 시문에 대한 비평 등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당시 조선에서는 주로 유금이 편찬한 ??한객건연집??, 편자 미상의 ??열상주선집??, 홍대용 편 ??해동시선?? 등 3종의 문학 총집이 청조 인사들의 비평을 받았다. ??한객건연집??은 18세기에 유일하게 청조 문인들의 상세한 비평을 받은 문학총집이며 유일하게 청조 문인들의 서문, 발문과 상세한 평점을 모두 실은 시집이다. 그러나 ??열상주선집??은 산실되었고 ??해동시선??은 결본이어서 그 전모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별집에 대한 비평은 조청 문인교류에서 비교적 빈번하게 나타났다. 주로 서발문과 평점, 논시시의 형식로 진행하였다. 특히 서발문을 써주는 현상이 비교적 많았다. 평점을 받은 별집으로는 청 곽집환의 ??회성원시집??, 조선 이서구의 ??강산초집??이 있다. ??강산초집??은 청조 인사의 평점을 받은 내용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문헌적 가치가 크며 ??한객건연집??의 이조원, 반정균의 평점과 비교될 만하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다. 논시시의 형식으로 비평을 하는 것은 18세기 전기와 중기에는 나타나지 않던 양상이며 주로 칠언절구를 많이 짓고 있다.
단편적인 시문에 대한 품평은 18세기 조청 문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진행한 활동으로서 주로 상대방이 시를 지은 후에 당면에서 감상하거나 이후에 왕래하는 편지에서 시의 묘미를 지적한다. 그러나 이는 인정에 의해 찬양하는 말이 대부분이므로 학술적 가치가 그리 크지 않다.
18세기 조청 문인들의 문학비평의 형식에는 산문체와 운문체 두가지가 있는데 서발, 평점 등 산문체가 주요 형식이다.
18세기 조청 문인들의 문학비평 활동은 비교적 빈번하였고 중요한 교류형식의 하나이며 깊은 교분의 중요한 상징이었다. 그 의의를 본다면 첫째, 한편으로 서로의 문학창작을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깊이 쌓았으며 쌍방향의 조청 문화교류를 추진하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의 이름을 널리 날리는 것을 추진하고 저서로써 후대에 불후의 이름을 남기려는 유교적 이상이 더욱 넓은 지역에서 실현되도록 하였다. 둘째, 조청 문인들의 문학비평은 서로의 학문적 관계의 성립을 직접 촉진시키기도 하였다.

목차

1. 引論
2. 對總集的批評
3. 對別集的批評
4. 對單篇詩文的品評
5. 文學批評的文字形式及其作用
6. 附錄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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