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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양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231 - 2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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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에서는 미숙한 개인이 기성사회와 갈등하면서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성장의 모습이 달라진다. 각 성장은 고유한 가치를 지닌다. 1970~80년대 한국의 성장소설은 대부분 아버지가 부재하거나 무능하다. 그래서 이 시기 성장주체의 기성사회 진입을 위한 계기는 주로 교육의 장에서 이루어졌다.
서술자인 유대는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을 가지고 기성사회의 위선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 인식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 가능성만 보이는 미완의 성장 상태에 놓인다. 기표는 절대적 악의 화신으로 보이지만 기성사회의 위선적 악에 희생된다. 그러나 자신이 무화될 위기에 처하자 모든 걸 버리고 떠남으로써 자신을 찾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우여서 아직 불확실한 성장이라 할 수 있다. 형우는 기성사회를 내면화하고 철저히 대행하지만 기성사회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 형우는 갈등을 겪는 주체적 성장의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성장의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이다.
세 성장주체는 저항 굴종 분노의 단선적 과정과 동시적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관계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성장에 관여한다. 『우상의 눈물』은 이렇게 다양한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열린 결말을 취하여 성장소설로서 현재적 의미를 갖는다.

목차

1. 서
2. 유대의 미완의 성장-문제의식과 비판적 순응
3. 기표의 불확실한 성장-위악과 떠남으로 저항
4. 성장주체가 되지 못한 형우-모방과 대리수행의 제자리
5. 세 성장의 관계와 의미
6.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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