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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8권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269 - 30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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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필자는 양상형식체계의 의미론을 구성함에 있어서 대상언어와 메타언어가 잘못 혼용되는 문제를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라고 명명하고 이에 대해 다음의 논의를 한다. 첫째는 필자가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가 지칭하는 바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인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우리가 아는 한에서 가장 문제의 여지가 없이 받아들이는 형식체계인 명제논리와 1차술어논리의 체계에 단순하지만 명백히 잘못된 조작을 가하여 가장 명백해 보이는 문제를 가진 체계 P#과 L#를 구성한다. 둘째는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가 나타나는 체계의 정확한 특징을 지적하고 그것이 왜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점인지를 설명한다. 셋째는 카르납, 캥어, 몬태규의 형식체계를 조심스럽게 기술하면서 각 체계들에서 어떻게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드러낼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를 보여주는 체계: P#과 L#
Ⅲ.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가 나타나는 체계 P#의 특징
Ⅳ. 카르납의 양상논리에서의 대상언어와 메타언어의 혼용 문제
Ⅴ. 캥어(Kanger)의 양화양상논리(L*)와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
Ⅵ. 몬태규(Montague)의 MQML과 언어수준 혼용의 문제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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