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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정현 (관동대)
저널정보
가톨릭관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17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07 - 22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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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에 내재된 의미의 ‘발견’이 아니라 ‘해석’하는 과정 자체에 주목하는 ‘카프카적(Kafkaesque)’ 문제틀을 발터 벤야민의 보다 체계적인 문예이론, 특히 사자(使者, messenger), 번역가(translator), 혹은 이야기꾼(storyteller)과 같은 ‘중재인(mediator)’의 역할에 대한 그의 비유를 통해 접근한다. 벤야민은 중재인 혹은 조정자의 형상을 텍스트와 해석행위 사이의 변증법적 역학관계를 비유하는 표상으로 사용한다. 의미화(signification)의 과정은 독자가 텍스트의 의미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해석을 통해 의미생산의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변증법적이다. 우화적 성격이 짙은 카프카의 단편들은 이러한 변증법적 전개과정을 모범적으로 예시하는데, 특히 “황제의 전갈(Eine kaiserliche Botschaft)”이 중재자로서의 변증법을 상징한다면 “법 앞에서(Vor dem Gesetz)”는 우화에서 으레 기대되는 교훈적 의미를 전달하는 대신 의미화의 과정 자체를 문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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