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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태천 (동덕여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6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67 - 29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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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상의 시에서 불완전한 주체가 끊임없이 탈주하며 불안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았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상의 시를 현대적인 것에 대한 무한한 동경으로 이해한다. 한국문학사는 그를 미래의 시인, 혹은 종잡을 수 없는 난해한 시를 쓴 시인으로 기록한다. 하지만 그 근거로 제시할 만한 것들이 이상의 시에는 그렇게 많지 않다. 실제로 이상은 끊임없이 현재로부터 탈주하고, 자신의 삶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자 했다. 그것은 결여로서의 세계, 말하자면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어떤 가능성을 찾는 일이었다. 이상의 시에서 불가능한 가능성은 끊임없이 그것에 대해 질문하는 주체의 아이러니를 통해 드러난다. 진리를 향해 걸어갔던 이상은 어떠한 위로의 말도 귀담아듣지 않았으며, 철저하게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다. 그러한 이상이 자신의 삶을 소비하면서 지킬 수 있었던 윤리란 민족의 운명과 함께 할 만큼 거창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시대의 모든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가능성으로서 한 개인의 특별한 모험의 형식이기 때문에 매우 문제적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문제 제기
2. 탈주의 전략과 환상의 실패
3. 불완전한 주체와 불안한 주체
4. 불가능한 가능성과 시적 아이러니
5. 윤리적 주체와 진리의 문제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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