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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23집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253 - 2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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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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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임 페럴만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수사학연구가들에게서 전적으로 평가절하된 문답술적 추론에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여 신수사학(The New Rhetoric)이라는 새로운 학풍을 만들어내었다. 종전에 연구가들이 수사학을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적 추론, 즉 형식적 추론에 제한시켜 논의했다면 페럴만은 문답술적 추론에 비중을 두어 수사학을 ‘보편청중’ 중심으로 그 방향을 전환시킨 것이다.
문답술적 추론에 있어 중요한 것을 바로 이 보편청중을 ‘설득’시키는데 있다. 이렇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페렐만은 보편청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자신의 수사학적 논의를 과학적 인식의 보편성 문제에까지 확대시켰다. 뿐만 아니라 보편청중 개념에 기초하여 페럴만은 사회의 현실 속에서 담론의 소재를 적극 계발하고, 그것을 직접 논증화하려는데 적극적이었다. 그가 법률, 문학, 철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의 이상과 같은 아이디어를 시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본고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첫째, 신수사학은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공존해야 하는지를 핵심적 화두로 삼는다. 때문에 각 개인에게 있어 고유한 경험들의 최대공약수를 이성적으로 도출하는 일이 신수학에 있어서 중요한 관건이 된다. 둘째, 신수사학적 논증은 기본적으로 실천의 영역과 이론의 영역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절름발이식 분과 학문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해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신수사학이 현대 철학의 새로운 방법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본고에서 보편청중과 논증의 문제를 다루어보았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 왜 논증이 중요한가?
2. 페랄만의 신수사학에서 문답술적 추론과 보편청중의 문제
3. 맺음말 : 시대의 요청에 의해 부활한 (신)수사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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