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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흥대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종양외과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제4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42 - 47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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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암 발생양상이 점차 서구화되어 2005년도 대장암의 발생률이 위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그런데 대장암 환자의 1/3 이상에서 진단 당시 이미 림프절전이가 존재하며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 중 절반이상이 재발로 인하여 사망한다. 그러므로 잔류 암세포를 공격하여 재발율을 낮추기 위해 보조항암약물요법을 시행한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암제사용지침에 따르면 5-Fu 이외에 oxaliplatin, capecitabine 등이 결장암 3기 및 위험인자를 동반한 2기 환자의 보조항암약물요법에 사용이 허가되었다.
이들 약제 중 oxaliplatin based chemotherapy (FOLFOX)가 결장암에서 보조항암약물요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MOSAIC trial의 6년 추적결과에 따르면 대조군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20%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2기 결장암의 경우 보조항암약물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논란이 많으나 2007년에 발표된 QUASAR study에서는 보조항암약물요법을 시행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생존율이 3.6%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위험인자가 있는 결장암 2기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항암약물요법이 권장되고 있다.
진행성 대장암에 사용되고 있는 targeting agent는 다기관 임상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보조항암약물요법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2010년까지는 기다려야 하겠다. 결장암에 비해 직장암의 경우 oxaliplatin이나 capecitabine의 임상성적에 대한 가치있는 연구결과가 없어 아직은 5-Fu + Radiation이 치료의 표준이다.
향후 진행 중인 임상연구의 결과가 발표되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regimen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초록
서론
본론
결론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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