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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정연정 (충북개발연구원)
저널정보
충북연구원 연구보고서 기본과제 - 충북의 슬로시티 선정에 관한 기초 연구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 - 96 (9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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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경우 최대 관광 배후권인 수도권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입이 용이하고, 2D3P로 요약되는 충주호, 대청호 등 2개의 담수호수 및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민족생태공원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어 슬로시티 추진을 위한 물리적인 여건은 충분한 편이다. 또한 충청북도의 입장에서도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투자대비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슬로시티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충북에서의 슬로시티 사업 추진의 기본방향은 첫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된 수려한 자연환경에 접목하는 충북형 슬로시티 추진 둘째,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해당 지역주민들의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미래의 새로운 생명?환경?문화의 융복합을 이루어내는 창조적 공간으로서의 장기적인 발전전략 수립이라는 기본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지자체별 추진전략의 기본 이념의 경우, 보은군의 속리산면 구병리는 송로주와 우복동을 기본개념으로 한 "술이 익어가는 우복동 장수마을"로,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삼송리 일대는 화양구곡, 선유구곡, 우암?단원?벽초를 기본 자원으로 한 "신선이 노니는 구곡 문화의 본향"으로,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남차리 일대는 수도권 및 청주?대전권 근교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내륙권 최고의 웰빙테마관광의 적지"로, 그리고 단양군 영춘면하리 일대는 온달과 평강, 선가에서의 십승지, 다양한 민속문화를 활용함으로써 "십승지의 은밀함이 남아 전해오는 늘봄마늘"로 제안하고자 한다.
다만 예시한 지역 외에 인구 5만이 넘는 지자체에서도 슬로시티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있을 것인 바, 이에 대한 분석이 빠진 것은 본 연구의 한계로 남겨 둔다.

목차

표지
발간사
요약
목차
표목차
제I장 서론
제III장 충북 슬로시티 추진방안
제Ⅳ장 결론
참고문헌
부록 : 전문가 인터뷰 요약
ABSTRACT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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