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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제3제국은 나치스의 등장과 같이하며, 이는 주로 히틀러의 신념과 사상이다. 히틀러는 독일민족의 삶의 터전을 확보하고자 전쟁 필수를 역설하였고, 제3제국의 이념을 확고히 하고자 국민들에게 이념무장교육을 하였다. 여기에는 제국의 영토 방어와 확장을 위한 국방정책, 국민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체육교육 그리고 부족한 노동력을 위한 노동정책 등이 강하게 작용하였다. 제3제국의 정책이념은 인종주의적 국가관을 바탕으로 하며 학교교육이 실시되었는데 이 교육의 큰 테두리는 전체주의적 ‘공동체 교육’이며, 이것은 제3제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책임’이며 제국의 ‘평등한 권리로써의 의무교육’이다. 체육정책은 신체활동을 통한 이상적인 인간, 즉 제국의 수호자인 군인양성을 추구하였다. 따라서 나치의 학교교육은 주로 신체교육을 중시한 체육교육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학교교육제도로는 노동을 강조하고 신체노동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독일 노동전선과 전원학교 그리고 군사체육조직 등이 있었다. 그들의 교육과정 최종단계는 군대이어서 학교체육은 군사 교육의 준비단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나치의 여성교육은 인종 위생학을 바탕으로 4K라는 여성교육이 있었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임신과 출산에 두었다. 종합하여 정리하면 3제국의 교육목표는 국가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한 새로운 인간, 즉 지도자와 국가에 절대 복종하는 충성스러운 군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이 일사천리로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었던 까닭이었다. 즉 전 국민을 12년 동안 나치 체제 안에 묶어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전 국민 모두’에게 ‘평등한 단계별 교육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3제국의 교육은 신체우선, 정신이 다음, 마지막으로 지적탐구에 목표를 두었다. 그리고 최종 교육과정을 군대에 두었고 군역의 의무를 마쳐야 진정한 독일의 국민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평등한 국민의식과 국가 방위 그리고 국가발전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젊어지게 하였다. 제3제국은 국가운영과 교육정책에 있어서 신체형성 등의 체육 분야를 가장 잘 활용하였고, 가장 많은 시간을 적용하였으며 또한 이러한 체육교육을 강력하게 운영한 국가주의 체육정책과 교육의 전형적인 국가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제3제국의 등장
3. 제3제국의 정책이념
4. 제3제국의 체육교육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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