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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재국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3집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377 - 39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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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道가 밝히고자 하는 중심주제는 “천지만물이 갖는 생명적 의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주역의 64괘중 세번째 괘인 水雷屯卦에 그 철학적 의의가 집중되어 있다. 천지만물의 존재의미를 드러내기 위하여 둔괘는 우선 “천지만물의 생겨남”을 논의 하고 있으며 이는 강유시교(剛柔始交)의 창생원리와 “雷雨之動 滿盈”의 실천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갖는 궁극적 관심으로서의 철학적 논의 대상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일단은 이 세계가 생겨난 이후에야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천지만물의 생겨남 자체를 문제삼은 屯卦의 철학적 의의는 각별하다 아니할 수 없다.
또한 인간에게 있어서의 “천지만물의 생겨남”이 갖는 의미는 “천지만물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의 삶과 관련되어 문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둔괘에서의인간의 관심은 “인간다운 세상의 생겨남” 즉, “인류역사의 개시”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를 상징한 표현이 “제후를 세우는데 이롭다” “제후를 세우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제후란 인간사회의 지도자를 말함인데 지도자가 요구되는 사회란 일정한 윤리적 질서와 규범이 자리 잡은 사회라 할 수 있으니, 주역에서는 이를 “禮義的 세상”으로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주역에서 제시하는 “存在開始”의 의미는 단순히 천지만물의 물리적 생성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인격적 세계를 지향하는 역의 이념과도 일치하는 것이니, 둔괘의 철학적 의미를 논의해야 하는 근본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緖言
Ⅱ. 水雷屯卦의 철학적 의의
Ⅲ. ?利建侯?에 나타난 人類歷史의 開始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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