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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철영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5집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65 - 18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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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흐의 그림 <구두>에 대한 하이데거의 논의에서 출발한다. 그에 따르면 예술작품 속에는 존재자의 진리가 정립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술작품에 정립되어 있는 존재자의 진리, 곧 작품 속의 존재자를 통해 스스로를 현시하는 세계와 대지의 새로운 모습을 포착하여야 한다. <구두>에 대한 하이데거 자신의 해석은 그의 관점을 드러내는 좋은 예가 된다.
한편 샤피로는 하이데거의 입장을 비판하면서 <구두>에서 화가, 곧 고흐의 ‘자아’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그림은 화가의 자화상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고흐의 다른 그림 <밀밭 위를 나는 까마귀>에서 샤피로는 화가의 병든 자아와 비정상 심리를 포착하는데 몰두한다. 그러나 샤피로의 이러한 견해는 제한적이다. 윌버에 따르면 고흐의 <구두>는 영적 관점에서 밝혀져야 한다. 말하자면 협소한 개인적 자아의 한계를 넘어서서 자아초월적ㆍ?초인간적ㆍ초개인적 의식 차원에서 고흐의 그림들은 조명될 필요가 있다. 이는 최근 에릭슨의 연구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요컨대 고흐의 그림은 의식의 자아초월적 영역 가운데서도 신성 신비주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이 글이 주장하는 주요한 입장이다. 신성 신비주의는 신의 임재를 나타내는 특징들과의 합일을 의미한다. 한편 하이데거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도 영적 차원의한 수준에서 논의될 수 있다. 그의 입장은 민족-자연신비주의와 연관이 있다. 그것은 자연과 문화, 자연과 민족의 신비로운 연합과 연관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하이데거와 존재자의 진리
3. 샤피로와 예술가의 자아
4. 윌버와 자아의 확장
6. 에릭슨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
7. 하이데거와 자연신비주의
7. 끝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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