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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동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95 - 3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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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2007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일본사 교과서 10종에 보이는 “아시아ㆍ태평양 전쟁기(1931~1945)”한국 관련 서술 내용에 보이는 문제점을 검토함으로써 다음을 밝힐 수 있었다.
먼저 일본학계의 정통적ㆍ성찰적 역사해석과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주장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치고 있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서술을 검토한 결과 거의 모든 교과서가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압력과 문부과학성 검정의 칼날을 의식해 그 동원의 강제성과 운영에 있어 국가나 군대의 개입에 대해 명확한 기술을 회피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 교과서가 침략전쟁의 본질과 황민화정책의 강제성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서술하는 경우가 많으며, 식민지근대화론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거나 식민지 지배의 혜택을 기술한 교과서도 있다.
다음으로 2006년 12월 국가주의 교육의 대두를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해온 교육기본법이 개정되고, 침략의 역사를 성찰적으로 기술하는데 준거가 되어 온 “근린제국조항”에 대한 우익의 철폐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일본의 국가권력이 교과서 검정제도를 통해 “자율규제”나 “자발적 수정”이라는 미명하에 역사기억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일본교과서에 침략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서술 내용은 점점 더 이를 은폐하는 쪽으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역사교육에 대한 국가의 간섭의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질 것이며, 국가권력이 교과서 검정제도를 통해 시민의 역사기억을 왜곡하고 통제하려는 경향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분석 방법
3. 서술 내용 검토
4.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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