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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철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6輯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95 - 3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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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학에서 말하는 天은 때와 사람에 따라 物質之天, 主宰之天, 運命之天, 自然之天, 義理之天 등으로 그 성격이 각각 다르게 사용되었고 天과 神, 그리고 天神을 혼용하였다. 그러나 『三一神誥』에서 말하는 天은 어느 하나의 성격으로 한정할 수 없는 복합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天과 神의 관계를 철학적 체계를 바탕으로 조화롭게 연결시키고 있다. ?天訓?에서의 天은 형상화되어 있지 않은 만물의 근원적 존재원리라 할 수 있고, 「天宮訓」에서의 天은 형상화되어 있고 공간적 의미를 가진 지고의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神訓」에서는 비인격적인 體로서의 天이 인격적인 用으로서의 神을 통해 수많은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이 복합적 성격을 가진 『三一神誥』의 天은, 한국선도 경전이라 할 수 있는 ?天符經?의 ‘一’과도 상통하며, 우리말 ‘한’의 의미와도 상통하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한국 고유의 天에 대한 관념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天符經』의 ‘一’이나 우리말의 ‘한’ 속에는 모두 우주만물의 존재 원리이자 천지만물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三一神誥』에서 말하고 있는 만물의 존재원리이자 지고의 존재 그 자체이며 神을 통해 드러나는 天과 상통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三一神誥?에서 말하고 있는 天은 만물의 존재원리라는 점에서 도가에서 말하는 道와 유사한 관념이라 할 수 있지만, 초월성과 신성성을 가지고 神을 통해 수많은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또한 『三一神誥』의 三一神 관념은 기독교의 三位一體 관념과 유사해 보이지만, 기독교의 삼위일체 관념은 聖父와 聖子와 聖靈의 三位가 同格이면서 同體로 보는데 비해, 『三一神誥』의 三一神 관념은 一神과 三 作用 또는 三 性格이 體와 用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런 면에서 『三一神誥』의 天과 神에 대한 관념은 나름대로의 고유성이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天訓」의 天
3.「天訓」의 天과 「神訓」의 神
4.「天訓」의 天과「天宮訓」의 天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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