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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정 (충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1집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3 - 2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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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에 대한 연구는 주로 율곡과의 四端七情?人心道心에 관한 왕복 서한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주자성리학적 입장에서 이루어졌다. 우계 사상의 심학적 요소를 탐색하거나 심학화 가능성을 모색한 연구는 전무하다. 그러나 우계가 쓴 수편의 章疏에서는 우계 사상의 심학적 요소들이 다소 발견된다. 그리고 우계학파 가운데는 陸王學{群으로 분류되는 崔鳴吉, 申欽, 張維, 鄭齊斗, 趙翼 등이 배출 되었다. 이는 우계의 심학적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계의 章疏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계 사상에 내재된 심학적 요소들을 밝혀 보았다. 우계사상의 심학적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사람이 天地生物之心을 얻어서 자신의 마음을 삼는다는 주장이다. 천지만물과 인간은 역동적인 心을 통해 하나가 되며, 天道와 天心 그리고 天理와 人心 또한 일원적 체계를 지닌다. 둘째, 眞心?實心의 확립에 대한 강조이다. 眞心?實心의 확립은 참된 앎과 실천의 선행 조건으로 제시되는 바, 이는 우계학파 내에 實心과 실천을 중시하는 심학적 흐름으로 전승?발전해 나가는 근원이 된다. 셋째, 時中과 權道의 중시이다. 우계는 義理는 시대의 변화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여 變通과 隨時하는 ‘中’ 즉 時中을 증시한다. 時中은 곧 ‘權道’로서 天地의 生物之心에 근거한다. 물론 심학적 요소가 있다하여 우계의 사상을 심학, 특히 육왕학적 심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심학적 요소들은 우계학파에서 육왕학군으로 분류되는 학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는 단초가 된다고 말할 수는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天地生物之心으로서의 人心
3. 眞心의 중시와 存心?治心의 요체
4. 時中과 權道의 중시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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