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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찬열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 11집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265 - 28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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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오 시인은 양과 질 두 측면에서 다문화시대의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따라서 하종오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다문화시대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논문은 하종오 시인이 2010년 발표한 두 권의 시집인 『입국자들』과 『제국』을 대상으로 이 두 시집에 나타난 다문화적 요소와 양상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이 두 시집이 거둔 의의와 성과를 밝혀보았다.
필자는 이 두 시집의 의의와 성과가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질서에 대한 하종오 시인의 날카로운 인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밝히기 위해 하종오의 시들을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질서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실천을 중심으로 해명하였다.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질서에 대한 하종오의 인식은 이 논문의 2장에서 다루었다. 특히 주체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타자에 대한 착취를 합법화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주체의 욕망은 끝없이 확장되고, 타자의 논리는 한없이 축소된다고 해석하였다.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질서를 넘어서려는 실천은 이 논문의 3장에서 다루었다. 특히 다문화주의가 식민지주의와 등을 맞댄 사상이며 현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진정한 다문화주의의 투쟁과 실천은 이 양의성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資本의 논리와 帝國의 질서
3. 帝國의 해체와 諸國의 모색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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