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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재영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 12집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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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독일연방공화국(BRD)에는 전체 국민(약 8,200만 명)의 9%에 달하는 약 720만 명의 이민자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약 200만명이 터키계 이주민이다. 그럼에도 터키인들은 독일의 다른 외국인들과 달리 인종적?종교적?문화적으로 독일인과는 다른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사회에 통합되는 데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인 주류사회와 터키인 공동체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놓여 있으며 그들은 독일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사회 속에서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다른 삶을 살아왔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독일 정부의 외국인 정책도 규제위주로 추진되었고, 통합정책은 마지못한 고육지책으로 소극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사회통합정책은 ‘다원적 통합’이라기보다는 국적법과 이민법을 통해 외국인 이민자들의 독일 주류사회로의 편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독일의 외국인 이민자 통합정책은 인종적?종교적으로 이질적인 무슬림 이민자들을 점차 배제시키기 위한 선택적 동화주의로 보인다. 독일 정부의 이주민 통합정책이 동화를 염두에 둔 통합정책으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터키계 등 무슬림 이주민공동체의 조직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그들의 다양한 권리와 요구들은 서유럽 국가들내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터키 이민자 2~3세들의 문제는 사회통합의 차원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다. 그들이 독일 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자신이 독일 속의 터키인 공동체에 속하면서도 독일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자기 것으로 체득하여 여하히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바야흐로 얼마나 독일 내 터키 이민자들이 독일의 가치와 문화를 받아들이고, 얼마나 독일 사회의 주류 독일인들이 자신의 이웃인 무슬림 이민자들을 위해 스스로 변해야 하는가에 따라 독일사회에서 터키인 공동체의 성격이 규정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기
2. 터키인의 독일 이주와 터키인 공동체의 형성
3. 독일 사회에서 터키인 공동체
4.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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