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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은기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4집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57 - 7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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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주역에 나타난 무구(无咎)에 관한 주자의 해석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송대까지 발전한 무구의 의미를 밝히고, 아울러 유가철학의 계신공구와 진인사대천명의 개념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구(无咎)는 해석에 있어서는 ‘탈이 없다’ 혹은 ‘잘못이 없다’로 해석이 가능하며, 그 구분에 있어서는 마음의 무구(无咎)와 상대로부터 평가된 ‘허물이 없다(无咎)’로 구별됨을 보았다.
주자는 ‘무구(无咎)’가 길흉(吉凶)을 나타내는 말과 관련을 맺을 때,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때 길흉은 일을 말하고 무구는 도리를 말한다고 파악한다. 첫째, 그는 길무구(吉无咎)와 무구길(无咎吉) 해석에 있어서 전자는 인과관계로 파악하고, 후자는 합의관계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그는 무구(无咎) 앞에 부정어가 딸린 경우에 있어서, 흉무구(凶无咎)의 경우에 일은 흉하지만 도리는 길하다고 말한다. 결국 주자는 무구(无咎)를 도리 혹은 의(義)로 해석한다. 즉 주자가 말한 무구의 도리란 무구가 길(吉)과 같이 쓰인 경우는 길(吉)을 극대하는 것[Maximize Positive]을 무구로 이해했고, 무구가 흉과 같이 쓰인 경우 흉을 최소화하는 것[Minimize Negative]을 무구로 이해했다.
결국 주자는 ‘무구(无咎)’를 개인적인 계신공구를 통한 개인적인 안정과, 대인관계의 원활함을 나타내는 점사이며, 신뢰를 전제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주자의『주역본의』 와 『주자어류』에 나타난 무구(无咎)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필자는 『주역』 이 “탈없이 살라”는 행복을 위한 도덕적 명령을 담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일반적인 무구(无咎)이론
3. 특수한 무구(无咎)이론
4. 무구(无咎)의 실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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