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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2輯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225 - 25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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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살펴본 문윤성의 『완전사회』(1967)는 한국 최초의 본격 과학소설(SF)로 알려져 있다. 작품의 선도성에 대한 강조는 누차 이루어졌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작품이 지닌 과학소설적 성격과 대중성, 정치성, 풍자의 양상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작가 문윤성은 과학소설의 메타 기법인 외삽법을 활용하여 본격 과학소설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1960년대 문학의 자장 안에서, 『완전사회』는 여타 작품들과 연계성뿐 아니라 차별성도 갖는다. 우선 작가는 과학소설이라는 장르를 선택함으로써 당대의 지배 이데올로기인 반공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한 모습을 보인다. 주간지 공모 당선작으로서 ?완전사회?는 매체에 의한 한계와 맞물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또한 투영되어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유토피아에 꿈꾸는 일반 독자, 대중을 향한 희망과 격려이며,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인식이다. 구체적으로 작품 속에서는 테크노피아(과학문명)에 대한 비판, 위정자 및 전체주의적제도에 대한 비판, 성문제에 대한 비판적 언급을 하고 있다. 결국 『완전사회』가 보여주는 풍자는 실제작가의 대리인이자 내포작가인 주인공 우선구의 시선을 통해 당대 현실의 획일적이고 폭압적 구조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이끈다.

목차

Ⅰ. 서론
Ⅱ.『완전사회』의 과학소설(SF)적 성격과 대중성
Ⅲ. 지배이데올로기의 투영과 현실 비판의 서사
Ⅳ. 결론
〈국문초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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