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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현근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6집 제1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5 - 24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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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맹자-순자로 이어지는 초기 유가사상가들은 왕도의 구현이라는 정치적 이상을 위해 방벌 (放伐)과 선양(禪讓)의 정교한 이중주를 연출하였다. 그들은 권력의 변동을 자신들의 정치이념과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성왕-폭군 구조를 만들고, 탕무방벌론을 만들고, 왕도정치의 공고화를 위해 천명을 신비화시킨 선양론을 등장시켰다. 선양론은 탕무방벌론이 갖는 시군(弑君)이란 논리적 불편함을 넘고, 학문적 수양에 기초한 엘리트 지배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치권력에 천명 또는 도덕권력을 합치시킴으로써 한편으로 현실 군권을 제약하고 한편으로 유가사상을 지배이념으로 만드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맹자는 폭군을 몰아내고 왕도를 구현해야 한다는 방벌론으로 쿠데타의 정당화를 기도하였고, 순자는 양위란 있을 수 없고 예치를 실현하는 성왕에게 정권이 넘어가게 되어있다는 선양론을 개진하였다. 결국 초기 유가의 방벌론과 선양론은 현실 정치권력에게 천명에 의해 정권을 부여받았다는 불가지의 영역과 인간사회에서 도덕을 완성했다는 가지의 영역이 합치된 완벽한 의미의 정권 정당화를 연출하였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방벌론
Ⅲ. 선양론
Ⅳ. 결론: 방벌과 선양의 이중주
참고문헌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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