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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현근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7 - 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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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정치사상 관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화동(和同)의 同은 권력과 결합해 같음을 추구하여 차이가 없게 하거나 함께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정치의 식의 동질화를 뜻한다. 묵자의 尙同은 민중의 뜻을 동질화시킴으로서 위정자가 원하는 정치적 결과를 기도 한다는 점에서 전체주의적 위험성을 내포한다. 반면, 유가의 中和는 치자와 피치자의 화해에 기반을 둔 상호작용의 결과를 의미한다. 和는 갈등하는 사회를 고르게 어울리게 하는 것이며 국가 간 또는 군주와 신하ㆍ백성들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정치적 덕목을 의미한 다는 점에서 유가사상이 지향하는 관념이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중화와 대동의 이상적 정치질서를 상정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런 정치가 실천되지 못한 것은 모든 가치세계의 정점에서 同만을 추구하는 황권 중심의 정치제도 때문이었다. 모든 권력이 한 사림에게 집중되는 대통령제 및 정치이념의 획일화는 和보다 同에 무게가 있다. 和同 논의를 사회적 관심거리로 부상시키고, 기존의 같음의 추구[同]에서 차이의 인정과 어울림[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론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동(同)의 정치: 상동(尙同)에서 화동(和同)으로
Ⅲ. 초기유가 중화(中和)의 정치사상
Ⅳ. 공자의 화이부동(和而不同): 화동(和同) 논의의 정치화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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