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1 - 21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세기 초반에 식민지화라는 역사적 경험을 했던 한국근대문학연구가 21세기를 맞아 지난 세기를 새로운 눈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이 주목받게 된 작가로 김종한(金鍾漢)이 있다. 그는 한일합방 이후에 태어나 식민지기에 자아형성을 해나간 새로운 타입의 대표적인 문학자이다. 선배 문인인 최재서(崔載瑞)와 함께 『국민문학(國民文學)』의 편집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식민지기 김종한 문학은 바다를 건너 ‘내지’로 향했다. 이러한 김종한의 시는 ‘내지’ 일본으로 건너간 후 어떠한 운명을 걷게 되었을까. 본고는 1940 년대 ‘내지’ 일본으로 건너간 김종한의 시가 이후 어떻게 읽히고 수용되었는지를 주로 해방 전후를 중심으로 하여 정리했다. 요코미쓰 리이치(?光利一)와 나카노 시게하루(中野重治)로 대표되는 김종한 문학의 수용 방식은 친일과 반일, 저항과 협력이라는 이분법적인 구도 속에서 김종한 시를 소환하고 소비하는 시각의 한계를 드러내 준다. 식민지기 다양하고 복잡한 삶의 실상 들을 드러내게 하고, 또는 제국과 식민지의 위계적 질서를 전복하는 불/가능성으로서 김종한 문학을 읽는 작업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본고의 작성 과정에서 선행연구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특히 이와 관련된 자료에 접근이 쉽지 않은 한국 국내 연구자들에게 정확한 서지사항과 더불어 자료의 성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또 다른 성과였다. 이를 바탕으로 ‘신지방주의론’을 비롯한 김종한의 주장 전반에 대해 더욱 확대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식민지기 ‘내지’ 일본으로 이동하는 ‘친일’ 문학
Ⅲ. 해방 후 ‘프롤레타리아 문학’으로 기억되는 김종한 시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910-00170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