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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애영 (고려대)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273 - 29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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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10년 일본의 조선강점기 병합사안(?合私案)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선 인식 및 식민지배 구상을 고찰한 것이다. 특히 1903년부터 재조선 일본거류민단장과 한성신보 주필을 역임하고 간도 조사와 함경도 서기관을 지낸 나카이 기타로(中井喜太?)의 병합사안을 중심으로 조선에서 활동한 재조일본인의 조선인식과 통치구상과 영향을 고찰하였다. 그는 재조선 일본인 거류지를 일본인의 ‘海外膨張’의 근거지로 위치 짓고 더욱더 일본인 단체의 충실화를 꾀해 팽창의 기반 강화를 주장하며 군사 정치적인 침략 뿐 아니라 사람을 이주시켜 세력을 부식시키는 ‘식민’을 통해 그것을 관철시키려 하였다. 그는 한국병합 당시 병합을 자신들의 오랜 염원의 달성이라고 환영하며 자신이 만든 ?合私案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당시의 일본의 대륙론자들의 행동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으로 당시 제기된 병합사안들은 실천적 팽창론자들의 적극적인 행동의 면모와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병합 당시 제기된 다른 병합사안들과 비교해볼 때 나카이의 병합안은 매우 광범위하며 현지의 체험에 기초한 제안이 많이 보인다. 예를들면 조선 역사와의 ‘절충’적 통치의 제안이나 조선에서의 징병제 실시, 일본과의 무관세 주장 등 이후의 조선식민지정책과 관련지어 볼 때 주목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거기에는 조선인을 일본의 국민으로 보아 팽창의 선봉으로 삼고자하는 조선인식이 두드러진다. 조선을 이주식민지로 보는 시각이 강하여 일본의 과잉인구문제 해결과 조선통치에서의 동화정책의 주체로 위치지어 인적팽창에 의한 국민적 규모의 동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병합의 형식에 있어서도 군부의 총독제 구상과는 다른 합방 형식의 논의가 보이고 동문동종론이나 문화적 동화주의 보다는 인적팽창을 위주로 한 ‘국민’적 시점의 동화론이 강함을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中井의 ‘韓國倂合’論과 조선통치론
3. ‘한국병합’과 나카이
4. 韓國倂合期의 조선통치론과 나카이의 병합안
5.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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