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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호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6집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68 - 101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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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조대 어제훈서 중 영조대 중반에 간행된 『御製大訓』과 『御製常訓』에 대해서 살펴본 것이다. 영조대 훈서류 刊本으로 가장 먼저 간행된 것은 『어제대훈』이다. 영조대 초반부터 추진된 탕평책의 성과로 辛壬義理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庚申處分과 辛酉大訓 등으로 이어졌는데, 『어제대훈』은 신유대훈을 어제로 간행한 것이었다. 『어제대훈』은 한편으로 신임의리를 조정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탕평 추진을 위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왕이나 노론 측에서 원하는 내용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였다. 그런 때문인지 이후 지속적으로 改易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오랜 논란과정을 거쳐 1755년(영조 31) 2월의 을해옥사를 거친 뒤 『御製添刊大訓』으로 속편이 간행되면서 國是化되었다. 『어제대훈』과 『어제첨간대훈』의 간행 과정은 신임의리를 확정하고 이를 國是化하는 과정이라고 하겠다.
『어제대훈』이 신임의리의 확정 과정을 말해주는 훈서라고 한다면, 『어제상훈』은 영조의 사상이나 국정 운영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이다. 숙종의 기일에 맞추어 발의된 『어제상훈』은 간행 과정에서 보듯이, 어제가 국왕 개인의 저술에 그치지 않고 수록 내용이 공론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제상훈』의 간행 과정에서 ‘尊周’와 ‘尊王’의 표현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 표현은 문자의 차이에서 그치지 않고 국왕의 지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런 의도는 이후 1758년(영조 34)에 간행된 『御製續常訓』에서 보다 구체화되어, 君師 및 愛民에 대한 강조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간행 과정이나 의도의 해명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어제훈서의 내용 분석에 대해서는 다소 미진한 감이 없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차후의 연구 과제로 삼겠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辛壬義理의 확정과 『御製大訓』 및 『御製添刊大訓』
Ⅲ. 思悼世子를 위한 訓書 『御製常訓』과 『御製續常訓』
Ⅳ. 맺음말
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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