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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지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영화와문학치료 영화와문학치료 제2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31 - 2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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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은 돈을 주고 가짜로 자신의 아내가 될 여자를 고용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남들이 보기에는 ‘결혼’을 위한 관계이지만, 실상은 여전히 ‘싱글’인 남자의 이야기인 것이다.
이 영화는 진정으로 부부관계를 맺을 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남자 주인공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처음에 남자 주인공 루이스는 이성과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했던 결정적인 요소를 갖고 있지 못했다. 그것은, 가족들에게 맞서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줄 수 있는 믿음과 용기였다. 루이스는 가족들을 원망하지만,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마지못해 가족들의 뜻을 따르며 제대로 된 반항한번 해보지 못했다.
그가 엠마와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것은, 바로 가족들과의 대립이었다. 가족들 앞에 나아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떳떳이 밝히고,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루이스는 엠마와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엠마의 소망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했다. 그런데 루이스는 엠마의 소망이 엠마만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망이 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모로부터의 진정한 독립은 루이스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녀가 부모와 맺는 관계에서 발현되는 서사가 곧 자녀의 독립문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성관계가 부부관계로 바뀌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소망을 이해할 수 있는 서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영화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의 서사 전개
3. 루이스의 입장에서 본 진정한 부부관계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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