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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회 제32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65 - 1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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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들은 전통시대 문물백과전서격인 각종 류서류들을 조선 중후기 이래 꾸준히 편찬하면서, 당대 사회의 제도, 문물, 역사, 지리, 문화, 사상 등 한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지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집성하고 통찰하고자 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전통 민속과 문화의 지식체계가 축적 전승되었고 당대 사회를 가능할 수 있는 지적 표준을 성립시켜 갔다. 민속문화 관련 31종의 류서를 재분류하고 검토한 결과, 관찬 서류로는 『증보문헌비고』가 거의 유일한 정도였으며, 『지봉유설』, 『성호사설』, 『산림경제』, 『오주연문장전산고』, 『송남잡지』 등 나머지는 모두 개별 성리학자들의 1인 위주 사찬 류서였다. 이것은 중국 사회가 수백명까지 동원한 관찬 류서 작업을 활발히 펼친 것에 비하여 상당히 소략한 수준이어서, 조선 사회가 지식의 공공적 표준화와 공적 확산보다는 개인의 지적 활동에 기반한 지식 공유 체계에 더 심혈을 기울였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사찬 류서는 활자가 아닌 필사 위주의 유통 구조를 가졌고, 또 성리학의 고거주의적이고 온고이지신적인 학문성이 투영된 까닭에 지식의 창발성보다는 지식의 반복과 집성에 주안목을 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류서류의 내용 분석을 통하여 우리 민속 문화의 분명한 역사적 준거를 확보하고 우리 문화의 내면성을 읽어내는 중요한 자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 류서류 연구의 필요성
2. 조선조 류서류 편찬의 주요 경향
3. 류서류 및 민속 문헌 관련 선행연구 검토
4. 민속문화 관련 주요 류서류의 시기별 편찬 흐름
5. 맺음말 : 조선조 류서류 저작 활동의 특성과 의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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