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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수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연구 지방정부연구 제14권 제4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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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창조의 맥락에서 부산광역시 하천 살리기 전략을 평가해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창조도시의 개념과 사례는 소개되었지만, 이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거의 없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크게 협력주의와 점진주의 철학을 배경으로 포괄적 협력전략, 지역기반 협력전략, 전략적 점진주의 전략 그리고 독립적 실험 전략이라는 4가지 그린전략을 부산광역시의 도시하천 살리기 사례에 적용해보았다.
첫째, 온천천 살리기에서 광범하게 확인된 포괄적 협력전략은 성공적인 그린전략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대천천의 성공경험에서 확인되는 지역기반 협력전략 역시 성공적인 그린전략으로 평가되었다. 셋째, 예산제약 하에서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고 있는 동천의 경우 해수도수 아이디어 등이 시민사회의 인정을 얻어가는 전략적 점증주의 전략이 유효했다. 넷째, 23개나 되는 부산의 도시하천들에 대해 각기 다양한 독립적 실험전략이 실행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어느 하나의 하천이라도 동일한 상황과 맥락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전략들이 실험되고 실패하기도 하고 결국 경험의 총량을 증대해가는 것이 도시하천을 성공적으로 창조하는 지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드시 주도자가 민 혹은 관이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없었으며 중요한 것은 협력의 지속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도시를 창조하는 과정은 서두른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행정만이 앞서 나가서 주도한다고 되는 일은 더군다나 아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실험과 실패 그리고 지식의 생산이 이루어질 때 창조의 밑거름이 된다. 부산의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에서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행정의 지원이 뒤따르고 지역주민들이 지속시키는 창조전략이 확인되었다. 아직 협력주의와 점진주의 전략의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다양한 창조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도시하천들이 실핏줄처럼 도시의 생태 축을 형성하는 완결된 꿈은 지속적 협력 여부에 달려있는데, 이는 결국 지역주민과 부산시가 함께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창조도시의 그린전략 모색과 적용
Ⅳ. 논의의 종합과 확장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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